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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눈 내리는 날에는 나가사키 짬뽕

나에게 요즘의 일상은 대부분 육아로 채워지지만,
3월부터는 조금씩 변화가 있을 예정이고,
그 변화가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
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새로 개설했다.

예전에 초대장 받아서 만들었던 블로그가 어딘가 있을 텐데,
육아에 지쳐 전혀 돌보지를 못했던 탓에
지금은 어떤 메일을 썼었는지, 비번이 뭐였는지 까맣게 잊었다.

그 사이에 티스토리는 이제 초대장 없이도 블로그를 만들 수 있고,
새로운 에디터도 나오고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.
개인적으로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하는데,
나도 다가오는 봄에는 티스토리처럼 새로운 옷을 입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본다.

고메 나가사키 짬뽕

어제부터 계속 눈이 내리길래
나가사키 짬뽕이 계속 생각나서
비 마트에 주문해다가 점심에 바로 끓여먹었다.

식탁 맞은편에 보이는 창문으로는 여전히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.
집 안에서 보는 함박눈이 내리는 풍경은 아주 평화롭다.
짬뽕 맛도 좋고 :-)

오후도 평화롭게 지나가기를 바라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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